2008년 11월 19일
2008년11월19일 수요일
수요일이다.
물이 충만한 날이지. 나는 물이 되고 싶다.
물. 물은 참 부러운 존재다.
어느 누구도 될 수 있고 어떤 모양도 될 수 있고 수많은 용도로 사용된다.
물. 물은 참 멋진 존재다.
나는 물이 되고 싶다. 아마도 그런거 같다.
물은 상처받지 않는다. 그만큼 강하다.
물은 죽지 않는다. 계속 순환한다. 그만큼 강하다.
물은 필요한 존재다. 그래서 부럽다.
나는 물이 되고 싶은 거다. 아마도 그런듯 싶다.
물이 되면 나는 상처 받지 않고 죽지도 않고 영원을 살거다.
인식도 하지 못한 사이,
나무가 되고 풀이 되고 동물이 되고 사람이 되었다가도
이슬이 되고 샘이 되고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었다가도
흰 구름이 되고 먹구름이 되어 빗물이 되고 눈송이가 되었다가도
나는 외롭지 않게 이 세상을 맴돌 것이다.
물. 물은 외롭지 않다.
나는 물이 되고 싶었다. 아마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나는 물이 될 수 없다.
나는 상처받고 어느 때가 되면 죽을 것이고
나는 불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외롭기 때문에
나는 물이 될 수 없다.
물....물이 되고 싶다.
물이 충만한 날이지. 나는 물이 되고 싶다.
물. 물은 참 부러운 존재다.
어느 누구도 될 수 있고 어떤 모양도 될 수 있고 수많은 용도로 사용된다.
물. 물은 참 멋진 존재다.
나는 물이 되고 싶다. 아마도 그런거 같다.
물은 상처받지 않는다. 그만큼 강하다.
물은 죽지 않는다. 계속 순환한다. 그만큼 강하다.
물은 필요한 존재다. 그래서 부럽다.
나는 물이 되고 싶은 거다. 아마도 그런듯 싶다.
물이 되면 나는 상처 받지 않고 죽지도 않고 영원을 살거다.
인식도 하지 못한 사이,
나무가 되고 풀이 되고 동물이 되고 사람이 되었다가도
이슬이 되고 샘이 되고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었다가도
흰 구름이 되고 먹구름이 되어 빗물이 되고 눈송이가 되었다가도
나는 외롭지 않게 이 세상을 맴돌 것이다.
물. 물은 외롭지 않다.
나는 물이 되고 싶었다. 아마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나는 물이 될 수 없다.
나는 상처받고 어느 때가 되면 죽을 것이고
나는 불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외롭기 때문에
나는 물이 될 수 없다.
물....물이 되고 싶다.
# by | 2008/11/19 00:20 | 트랙백


